티브이데일리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국민 MC' 유재석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연예계 여러 관계자는 최근 티브이데일리에 YG엔터테인먼트가 유재석 영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유재석 영입을 직접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두 사람이 최근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몸집 불리기에 나선 YG는 앞서 차승원, 최지우 등 톱스타 배우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YG의 브랜드 파워와 해외 시장을 겨냥한 매니지먼트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이미 '런닝맨' 등으로 아시아 각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재석의 영입은 호재로 작용할 여지가 크다.

그동안 1인 기획사로 활동해 왔던 유재석 역시 YG가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인다. 국내 대표급 반열에 오른 매니지먼트 업체인데다 현재 소속돼 있는 빅뱅, 싸이 등과도 친분이 있기 때문. 빅뱅 대성과는 '패밀리가 떴다'와 '런닝맨'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지드래곤과 싸이는 '무한도전'에 여러번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YG의 유재석 영입 추진은 모처럼 연예계에 대형 계약이 성사될 지 여부로 관심이 모아진다. YG가 확보한 자금력은 유재석과의 대형 계약에 대한 부담이 여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이로 인해 이번 영입 추진이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신정헌 기자]

YG

| 양현석| 유재석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