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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를 촬영 중인 박유천이 어깨 부상에도 연기 열정을 불태울 예정이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마이데일리에 "박유천 씨가 어깨가 통증으로 MRI 촬영을 했다. 인대에 무리가 온 것 같다. 병원에서는 3개월 정도 휴식을 해야 회복이 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유천이 드라마의 주축이 되는 주인공인 만큼 촬영을 쉴 수도 없는 노릇. 박유천 또한 드라마 촬영 수개월 전부터 강도 높은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맹훈련을 하는 등 열의를 보여 왔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스케줄을 무리 없이 조정하고 촬영 후 인대치료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향후 후유증이 없도록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쓰리데이즈'는 세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된 대통령을 지키려는 경호원의 활약을 그린 미스터리 서스펜스 멜로드라마다. 박유천이 엘리트 경호원 한태경 역을 맡았으며 손현주가 이동휘 대통력 역으로 분한다.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 내달 5일 첫방송 된다.

[부상투혼을 발휘하는 박유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