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수상소감 논란? '악의적인 캡처'+'마녀사냥' 논란 부추기네

연예뉴스팀 기자 2013. 12. 3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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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 연에뉴스팀] 수지 수상소감 논란? '악의적인 캡처'+'마녀사냥' 논란 부추기네

수지 수상소감 논란

수지 수상소감 논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연기대상'에서 수지는 드라마 '구가의 서'로 미니시리즈 부문 여차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수지는 "부족한 저에게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드라마 제작진과 소속사 식구들, 부모님 등 고마운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무대에 오른 순간부터 수상이 놀란듯한 표정에서 애써 눈물을 참으려하는 수지의 표정이 역력하게 비춰졌다.

하지만 수지는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계속 애를 썼고 준비없이 수상소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한 사람이라도 빠뜨리지 않으려 애쓰는 모습에서 몸을 좌우로 흔들거나 인상일 찡그렸다 그러다 웃거나 하는 등 다소 산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혹자들은 애완견에 사소한 주변인물들까지 거론하는 모습과 산만한 모습이 시상식과 수상 자체를 가볍게 여기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며 논란이 일고 있는 것.

또한 이러한 반응과 함께 순간적으로 캡처가 된 동료배우들의 다소 경직된 표정으로 수상이 옳지 못하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영상을 충분히 살펴보면 경직된 표정의 동료 배우들의 모습은 수지가 수상을 위해 무대로 올라가거나 수상 소감을 말하기 전 초반의 모습이며 또한 수상소감 중 비춰진 다른 동료들은 따뜻한 미소로 수지를 바라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이러한 캡처는 악의적인 캡처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것.

또 수상소감 논란에 앞서 최우수상 후보에 함께 노미네이트 됐던 고현정, 최강희, 정려원 같은 대선배들을 제치고 가장 막내인 아이돌 출신 연기자의 수상 자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시선이 수상소감 논란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수지 수상소감 논란에현장에 있었던 한 관계자는 "수지의 모습을 보고 인상을 찌푸리거나 불편한 배우들은 없었다. 무표정한 얼굴로 수지를 바라보는 모습이 순간 카메라에 잡혀 마치 기분이 나쁜 것처럼 보였던 것 뿐 현장의 대부분이 수지를 보고 귀여워 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이날 수지가 선배 연기자들에게 깍듯이 인사를 했다. 카메라에는 안잡혔지만 수지가 수상 소감을 마무리하고 선배들을 향해 90도로 인사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수지 수상소감 논란에 네티즌들은 "수지 수상소감 논란 보는 사람마다 다 다른데, 난 그냥 떨려서 저러는 거 같던데", "수지 수상소감 논란 별 게 다 논란이다", "수지 수상소감 논란 그냥 과분해보이는 상을 받아서 수상소감으로 문제를 만드는 거 같아", "수지 수상소감 논란 영상 보니까 선배들 다 웃고 있던데 왜 그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수지 수상소감 논란, 사진=MBC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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