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신사 참배 아베 두고 미국도 규탄 "실망스럽다"
뉴스엔 2013. 12. 27. 09:09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두고 미국 측이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미국 국무부 젠 사키 대변인은 12월26일(현지시간) 이메일 성명을 통해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한 아베 신조 총리에게 실망감을 표했다.
젠 사키 대변인은 일본이 여전히 미국의 소중한 동맹국이지만 일본이 이웃 국가들과 긴장을 악화시킬 수 있는 행위를 한 것이 실망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와 함께 아베 총리가 과거 반성 및 일본 평화 결의를 재확인한 점에 대해서는 주목한다고 덧붙여 일본의 입장 역시 배려했다.
미국 정부가 "실망했다"는 표현을 한 것은 이례적이다. 지난 2006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당시 총리가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했을 때도 미국은 "실망했다"는 표현까진 쓰지 않았다.
앞서 미국은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주일 미국 대사관을 통해 이같은 행위를 규탄하는 뜻을 표했다. (사진=MBC 제공)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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