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임수향, 목도리 같이 매고 크리스마스 인사 '부쩍 친해졌네'

2013. 12. 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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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감격시대' 김현중과 임수향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인사를 전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이하 '감격시대') 제작진과 김현중, 임수향이 중국 상하이에서 크리스마스 인사를 건넸다.

'감격시대' 제작진은 1930년대 화려했던 상하이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기 위해 현재 중국에 머무르며 숨가쁜 촬영의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김현중과 임수향은 한 겨울 맹 추위 속에 계속되는 촬영 일정 속에서도 짬을 내어 시청자들에 대한 애정을 담았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빨간색 목도리를 나눠 두르며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부쩍 친해진 모습을 과시하고 있다. 김현중은 산타 모자를 쓰고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으며 임수향은 남은 촬영 분 때문에 의상과 머리 장식을 풀지 못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 낼 수 없는 것에 아쉬워 하며 더욱 화사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김현중은 "외롭지 않은 크리스마스 되세요. 행복하세요"라는 성탄 메시지가 담진 친필 사인을 덧붙였다.

'감격시대' 제작진은 "연말의 들뜬 분위기도 잊은 채 현재 상하이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습하고 추운 상하이의 겨울 날씨도, 촬영을 하다 보면 다 잊게 될 만큼 좋은 영상들을 담고 있다. 어느 때보다 마음 따듯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새해엔 멋진 영상으로 '감격시대'를 통해 만나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

'감격시대'는 1930년대 한·중·일 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예쁜 남자' 후속으로 내년 1월 15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감격시대' 임수향과 김현중. 사진 = 레이앤모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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