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무혐의' 장윤정 측 "마음고생 많았다, 이젠 조용히.."

뉴스엔 2013. 12. 2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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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무혐의 결론이 났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어머니 지인을 감금 폭행한 혐의로 고발된 장윤정에 대해 혐의없음 의견으로 수원 지검에 송치할 계획임을 12월 20일 밝혔다. 또 장윤정의 안티블로그 운영자에 대해서는 명예훼손, 모욕, 무고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와 관련해 장윤정 측은 12월 20일 뉴스엔에 "당연한 결과를 받아든 것이라 생각한다. 그간 가족사로 인해 장윤정의 마음 고생이 많았던 만큼 이젠 조용하게 지내려고 한다. 대중들도 장윤정의 가족사가 계속 언급되는 걸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 입장을 밝혔다.

앞서 장윤정을 고발한 안티블로그 운영자는 지난 10월16일 장윤정 거주지인 경기도 용인시 동부경찰서에 장윤정을 감금, 폭행, 협박, 불법위치추적, 법정거짓문서작성, 육모씨 감금시도, 육모씨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어 그는 10월 29일 용인동부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이후 장윤정 소속사 인우기획 홍익선 대표는 12월 13일 오후 장윤정의 안티 블로거와 장윤정 어머니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동작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뉴스엔 정지원 기자]

정지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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