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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플랜맨' 한지민이 달라졌다.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플랜맨'(감독 성시흡 제작 영화사 일취월장)'은 6일 정재영과 한지민의 코믹한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스틸을 최초로 공개해 폭소만발의 웃음을 예고했다.

'플랜맨'은 1분 1초까지 계획대로 살아온 남자가 계획에 없던 짝사랑 때문에 생애 최초로 '무계획적인 인생'에 도전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정재영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거칠고 강렬한 카리스마에서 묻어나는 강한 마초적인 이미지와 정반대로 부드럽고, 깔끔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청순여신 한지민은 즉흥적이고 자유분방한 정밴드의 메인 보컬 유소정 역으로 반전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그녀는 그 동안의 티 없이 맑고 순수한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하고, 코믹하면서도 명랑 쾌활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한지민은 고양이 메이크업과 머리띠를 착용해 환한 미소와 함께 섹시하면서도 깜찍한 매력으로 영화 속 그녀의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십분 드러내고 있다.

정재영, 한지민 두 배우의 모습이 함께 담긴 스틸 역시 1분 1초 나노 계획남과 계획에 없던 여자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예고하는 듯 두 사람의 티격태격한 모습들이 고스란히 녹여져 있어 유쾌한 웃음을 기대하게 한다.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플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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