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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성 기자] 크레용팝 의상논란이 화제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또 표절한 크레용팝'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크레용팝 의상논란은 신곡 '꾸리스마스'의 화보가 일본 걸그룹 모모이로 클로버 Z의 멤버 아리야스 모모카가 지난해 크리스마스 콘서트 팸플릿용으로 촬영했던 사진 속 의상 콘셉트와 유사함을 지적한 것이다.

크레용팝은 이전에도 모모이로클로버Z의 의상을 모방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본딴 복장 자체가 흔한 것이기 때문에 표절이라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다른 가수들과는 달리 세세한 디자인까지 유사한 데다 계속해서 모모이로클로버Z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앞서 크레용팝은 '빠빠빠'의 트레이닝복 및 헬멧 의상 콘셉트가 모모이로 클로버 Z의 것을 모방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트레이닝복 착용은 DJ DOC의 영향을 받았으며 활동적인 동작을 소화하기 위해 채택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크레용팝 의상논란 한 두 번도 아니고 매번 왜 이러는지" "크레용팝 의상논란 심하네. 또 모모이로 클로버 Z 따라한 건가?" "크레용팝 의상논란, 일베 논란 등 논란이 끊이질 않는구나" "크레용팝 의상논란 애매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어서 해명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크레용팝은 오는 26일 '꾸리스마스' 음원을 공개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성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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