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 MC 출사표..어떤 성적표 받아드나?
고규대 2013. 11. 20. 09:22
|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티아라 멤버 소연이 가수와 진행자로 겸업에 나설 조짐이다.
소연은 최근 케이블채널 등 몇몇 프로그램의 MC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급 MC들의 갑작스러운 부재 때문에 차세대 MC 발굴에 나선 프로그램 제작진의 러브콜을 받게 된 것. 지난 16일 열린 '2013 APAN 드라마 스타 어워즈' MC를 맡아 깔끔한 진행을 선보인 게 돋보인 덕분이다. '2013 APAN 드라마 스타 어워즈'의 한 관계자는 "소연이 그동안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낸 적이 있어 MC로 발탁했다"면서 "베테랑 진행자인 이휘재마저 깜짝 놀랄 정도로 '준비된 MC'였다는 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소연은 이날 행사에서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무대 위에 올랐다. 가수임에도 이미 '해운대 연인들' 등 몇몇 드라마에서 연기자로도 활동한 터라 이날 행사 무대에서도 조화를 이룰 수 있었다. 무엇보다 내로라하는 톱스타 배우들이 참석한 대형 행사임에도 적절한 애드리브와 순발력 있는 진행 솜씨를 드러냈다는 평도 받았다.
소연의 진행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2013 APAN 드라마 스타 어워즈'는 21일 오후 7시 녹화 방송된다.
고규대 (ent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응사' 도희, 연습생 시절 사진 눈길..타이니지도 덩달아 화제
- 위기의 생피에르, UFC 회장 격노에 휴즈도 '역대 최악의 판정'
- 초아 남성팬 돌발 행동, 악수하는 척 하더니 포옹을..
- '상속자들' 예상 상속리스트..이민호=동상, 김우빈=애견훈련사
- 샘 오취리, "오나미 몸매 최고.. 한눈에 반했다"
- [단독]면은 줄고 소스는 늘고…오뚜기의 이상한 '20% 증량'
- “술잔에 입만 댔지, 안 마셨다”는 김호중…허위자수한 매니저는 ‘전 매형’
- “5만원은 오지 마세요”…결혼식 ‘축의금’에 눈치 보는 하객들
- ‘드럼통 살인’ 수면제 먹여...신체 훼손은 언제했나 보니
- “14개 에어백 다 안 터져” 설운도 ‘벤츠 사고’, 급발진 인정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