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퇴출운동 서명자 2만명 돌파.. '오로라 공주'에 맹비난

한국아이닷컴 이재호 기자 2013. 11. 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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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퇴출운동'

MBC '오로라 공주'의 작가인 임성한에 대한 퇴출운동 서명자가 2만 명을 돌파했다.

14일 다음 아고라 청원 게시판에는 '오로라 공주 추가연장 반대/조기종영/임성한작가 퇴출 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청원은 이틀도 채 지나지 않아 2만 명이나 서명에 참여했을 정도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를 통해 '오로라 공주' 시청 거부, 임성한 작가 퇴출, '오로라 공주' 폐지, 광고주 및 제작 협찬 불매 운동 등 '오로라 공주'와 관련된 여러 반대 운동을 함께 진행 중이다.

청원자와 서명자들은 '오로라 공주' 주연배우의 비윤리적 대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손창민, 임대규, 송원근, 임예진 등 출연 배우들의 맥락 없는 하차 등에 대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다.

'오로라 공주'는 당초 120부작으로 기획됐지만, 30부작을 연장해 150부작이 됐다. 제작진은 임성한 작가의 요청에 따라 30-50회 추가 연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또 다시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사진=다음 아고라 청원 게시판)

한국아이닷컴 이재호 기자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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