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남자' 아이유 장근석 고사현장, 돼지머리 앞에서 꽃미소
'예쁜 남자'가 달달한 순항을 알리는 신호탄을 쐈다.
'비밀' 후속으로 방영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정정화, 신용휘 제작 (주)그룹에이트, (주)파인애플홀딩스)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의 커피숍에서 고사를 지내고 첫 촬영에 돌입했다.
이날 고사에는 KBS 이재상 CP, 제작사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 정정화 감독과 유영아 작가를 비롯한 스태프 80여명과 배우 장근석, 아이유, 이장우, 한채영, 김영재 등이 참석해 한마음 한뜻으로 좋은 작품과 대박 흥행을 기원했다.
이날 최강 언밸런스 커플을 이루게 될 독고마테 역의 장근석과 김보통 역의 아이유는 깜찍달콤한 '돼지머리 고사 인증샷'을 공개하며 벌써부터 최강 케미를 선보였다.
장근석은 "이 작품을 위해 8개월을 기다렸다. 기다린 보람을 진하게 느끼게 마지막까지 파이팅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고 아이유는 "보통이처럼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라며 첫날부터 힘찬 각오가 넘치는 모습이었다.
한편 보통이가 이상형인 마음이 예쁜 남자 최다비드 역의 이장우와 독고마테를 진짜 남자로 키워내는 미모의 카리스마 조련사 홍유라 역의 한채영은 "진짜 예쁜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다함께 잘 만들어갈 것이라 믿는다"며 주연 4인방에 힘을 실었다.
'예쁜 남자'는 국보급 비주얼과 마성을 지닌 독고마테가 대한민국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줄 마테성공백서드라마다. 여기에 마테만을 바라보며 사랑하는 대한민국 리얼 보통녀 김보통의 '예쁜남자' 사수기가 더해져 예측이 불가능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11월 20일 첫 방송.
리뷰스타 김명미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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