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예쁜남자' 출연, 소처럼 일하고 싶어"

뉴스엔 2013. 10. 2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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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예쁜남자' 출연 소감을 밝혔다.

아이유는 10월 22일 공식 팬카페에 KBS 2TV 드라마 '예쁜남자' 출연과 콘서트 등에 대한 글을 직접 남겼다.

아이유는 "내가 먼저 알리고 싶었는데 기사로 확인하니 기분들이 별로 좋지 않으셨겠구나. 우선 기사로 확인하게 해 미안해요"라며 "여러분의 걱정 다 알고 있고 그게 날 위해서 하는 걱정이란 것도 알고요"라고 글을 시작했다.

아이유는 "근데 왜 걱정하는거 알면서도 청개구리처럼 드라마를 들어가느냐 하시면 모르겠어요. 그냥 하고 싶었어요. 앨범이 나오고 일주일쯤 됐을 때 갑자기 제안을 받게 됐고 안그래도 체력은 남아돌고 이번 활동도 짧고 콘서트도 4회라 이렇게 올해를 보내기 좀 아쉬운데..하던 찰나에 올해를 그냥 일로 하얗게 불태워보자 해서 결정하게 됐어요"라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이번 활동은 애초에 4주였어요. 드라마도 콘서트도 아닌 다른 이유로..근데 갑자기 문제가 생겨서 콘서트 때까지 시간이 좀 뜨는데 어쩌지? 하는 순간. 예쁜 남자가 내 인생에 훅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순신이 끝나고 연기가 많이 하고 싶었어요. 가수 아이유는 데뷔 5년차에 지난주에 일위도 하고. 그치만 연기자 아이유는 이제 막 드라마 두개 마친 그냥 많은 신인연기자들 중 한명이잖아요. 일이 들어와서 기뻐요. 소처럼 일하고 싶어요"라고 생각을 밝혔다.

아이유는 "아무튼 드라마 때문에 활동이 짧아진게 아니다"며 "거기다 요즘 운동하고 잘 먹어서 체력 진짜 장난 아님. 걱정 마시고. 콘서트 걱정은 솔직히 내가 좀 섭섭하구만. 아직 날 못 믿는구나! 콘서트 준비 소홀할거라는 걱정은..그래요 내가 더 잘할게요"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아이유는 드라마 출연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전부 다 설명할 수 없는 나름의 이유와 사정이 있지만 그런 부분까지 전부 여러분들이 이해하고 참아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응원해달라고 하지 않아요. 여러분은 그냥 여러분이 좋아하는 제 모습을 좋아해주시면 돼요. 마음에 안드는 부분 '마음에 안들어' 라고 해도 괜찮습니다. 그냥 맡은 일 책임감 있게 다 열심히 하고 있을게요"라고 각오를 전했다.

그는 "열심히 하는 모습 보고 응원할 마음이 드시면 그때 응원해주셔도 돼요. 나를 위해 무리해서 이해하거나 노력하거나 하지 않아도 정말 괜찮아요"라며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어서 늘 미안합니다"고 팬들을 다독였다.

한편 아이유는 '비밀' 후속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남자'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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