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소매치기 검거? 방송촬영 인한 해프닝"

뉴스엔 2013. 10. 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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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소매치기 검거가 해프닝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10월 10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데프콘이 소매치기를 잡았다는건 오인신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방송 촬영 중이었던 것으로 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중 오인 신고임을 알았다. 일종의 해프닝"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데프콘이 이날 오후 5시께 여의도 KBS 인근에서 한 여성의 핸드백을 소매치기 한 채 도주하고 있는 소매치기범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SNS 목격담이 더해져 관심을 끌었으나 촬영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데프콘은 MBC '나혼자산다'와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남다른 예능감으로 사랑 받고 있으며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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