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출연진 부상 논란 '스플래시' 결국 폐지 확정

김연지 2013. 9. 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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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연지]

출연진의 잦은 부상으로 논란이 된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이하 스플래시)'가 결국 폐지된다.

신정수 PD는 12일 일간스포츠와의 전화통화에서 "11일 오후부터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았다. 오늘 오전 MBC 경영진 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폐지를 확정지었다"며 "출연진과 제작진이 많이 고생했고,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었는데 여러모로 안타깝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출연진에게도 일괄적으로 프로그램 폐지 통보를 했다. 한 출연자 관계자는 "이봉원씨가 다친 뒤 다이빙 연습을 모두 중단한 상태였다. 예정된 녹화를 2주 쉬면서 프로그램이 폐지될 것이라는 것을 대충 예상하고 있었다. 어제 제작진에게 폐지된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스플래시'는 이로써 1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4회만에 조기종영한다. '스플래시'는 SM C & C가 지난 4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콘텐츠 마켓 MIP에서 네덜란드 방송사의 '셀러브리티 스플래시'의 판권을 사들여 기획한 다이빙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당초 12~13회를 목표로 방송을 시작했지만 출연진의 잇단 부상으로 결국 폐지를 결정했다. 앞서 클라라가 허리 부상을 당해 통증을 호소했고 샘 해밍턴도 목 부상을 입었다. 지난 5일엔 이봉원이 다이빙 연습 중 안와골절상을 입어 수술을 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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