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 도박에 빠지는 이유? "일상 괴로움 잊으려"

조해진 기자 2013. 8. 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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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연예인

[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연예인이 도박에 빠지는 이유가 공개됐다.

19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 연예플러스'에서는 연예계 불법 도박 관련 내용을 전했다.

최근 한 언론사가 신원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경찰에서 불법 도박을 한 연예인들을 내사중이라고 보도하면서 연예인 불법 도박 파문이 다시금 불거졌다.

이들이 덜미를 잡힌 이유는 도박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할 때 기록이 남기 때문. 이에 경찰이 단속을 하면 기록들이 조사가 된다. 현재 개그맨과 MC, 가수들 쪽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으로 유명인들도 포함돼있어 예능과 방송쪽에서 걱정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연예인들의 도박 중독에 대해 유상우 정신과 의사는 "연예인의 경우 어떤 부침이 심할 수 있다. 이에 우울하고 슬프고 기분이 안 좋을 때 도박이 주는 그때 그 쾌감에 몰입하고 일상의 괴로움을 잊을 수 있다"면서 "그래서 연예인들이 도박에 맛을 들이면 더 빨리 빠져들게 되고 재산을 탕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평상시 다른 취미활동을 통해 즐거움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면 도박과 같은 위험한 취미에 빠져들어가는 것을 줄일 수 있다"고 도박 중독 예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하면 캡처]

기분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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