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바람의 화원' 시절 내가 봐도 잘생겼어"
문근영 |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배우 문근영이 드라마 '바람의 화원' 시절을 다시 보고 느낀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4일 오후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인근 일식집에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연출 박성수)' 기자간담회에는 주연 배우 문근영 이상윤 김범 박건형 서현진이 참석했다.
이날 문근영은 '불의 여신 정이'의 초기 시놉시스에는 없었던 남장 역할이 추가된 것에 대해 "별 부담은 없었다"고 답하며 "나중에 '바람의화원'의 윤복이를 다시 봤더니 정말 잘생겼더라"며 '조선 아이돌 같았다'는 취재진들의 말해 긍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복이가 아이돌이라면 정이는 좀 더 성숙미가 있지 않나"라며 정이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또한 그는 천재 도공 유정에 비견되는 자신의 도자기 빚는 실력에 대해 "그냥 사발은 만들 수 있는 정도다. 사발 접시나 좀 큰 것까지도 만들 수는 있지만 모양이 예쁘진 않다. 호리병이나 큰 항아리 정도는 할 수는 있는 정도다"라며 겸손의 뜻을 보였다.
이에 곁에서 듣고 있던 이상윤은 "촬영하면서 보니 굉장히 잘하더라. 나도 직접 해봤는데 어려웠다"라며 문근영의 도자기 실력을 칭찬해 훈훈함을 과시했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는 16세기말 동아시아 최고 수준의 과학과 예술의 결합체인 조선시대 도자기 제작소 분원을 배경으로 '백파선'의 치열했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다.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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