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규 "도박+사업실패 유산 165억 탕진" 롤러코스터 인생 고백

뉴스엔 입력 2013. 1. 23. 14:54 수정 2013. 1. 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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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가 롤러코스터 인생 스토리를 전했다.

1980년대 인기 배우 임영규는 최근 진행된 채널A '분노왕' 녹화에 참여, 과거 자신이 방탕하고 뻔뻔한 안하무인의 인생을 살았다며 스스로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임영규는 20년 전 부모로부터 유산 165억 원, 지금 돈으로 600억 원에 가까운 돈을 물려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임영규 부친은 국내 100대 기업에 들 정도로 큰 회사를 운영했으며 250평 부지의 저택에서 가정교사, 운전기사, 도우미 등이 있을 정도로 황태자 생활을 누렸다고.

이혼 후 종적을 감춘 임영규는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을 갖고 미국으로 건너가 사업가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매일 밤 대저택에서 파티를 열고 최고급 리무진을 몰고 다니는 등 초호화 생활을 하던 임영규는 한순간에 카지노 도박과 사업 실패로 2년 6개월 만에 재산 165억원을 모두 탕진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온 임영규는 가족들의 외면에 결국 혼자 여관과 찜질방을 전전할 수밖에 없었다.

이어 임영규는 그러던 중 목욕탕 안에서 몰래 빨래를 빨다 발각돼 아들 뻘 되는 직원에게 야단을 들었는데 그 때가 인생에서 가장 비참했던 순간이라면서 "눈물 젖은 빨래를 해봤냐"며 애써 웃음을 지어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임영규는 현재 지인이 운영하는 라이브카페에서 노래하는 것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며 연기자로서 재기할 날을 준비하고 있다. 23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채널A)[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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