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4호, 남자 외모 따지다..결국 눈물

2012. 12. 13. 07: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짝' 여자 4호가 남자의 외모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짝'에는 41기 남자 7명과 여자 6명이 애정촌에 입소해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기소개에서 여자 4호는 "외모 기준에 맞는 남자가 몇 명 있냐"는 남자들의 질문에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후 그는 남자 1호에게 호감을 보였지만 도시락 데이트에서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해 홀로 도시락을 먹었다.

여자 4호는 선택받지 못한 이유에 대해 "자기소개가 가장 컸던 것 같다. 남자 중에 외모 (이상형이) 있냐고 했는데 없다고 말해서"라며 "내 친구들도 내 이상형을 말하면 나를 소개팅 안 시켜준다"고 털어놨다.

이어 "친구들이 '주변에 그런 사람없어. 그런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소개팅을 안 시켜준다"며 "남자들도 그 이야기를 들으면 자신감이 없어진다고 한다"고 밝히며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또 그는 "내가 사랑을 받는 것보다는 사랑을 주고 싶은데 사랑을 주고 싶은 사람이 주변에 없는 것도 약간 슬픈 것 같다"고 털어놨다.

[남자의 외모를 중요하게 본다는 여자 4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