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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공개구혼 ⓒ KBS '1대 10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가수 김종국이 방송을 통해 공개구혼에 나섰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한 김종국이 "마흔 전에는 꼭 사랑을 이루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날 김종국은 "하하 결혼 때 충격을 많이 받았다. 늘 함께하던 동료를 잃은 느낌이었다"며 평소 친분이 있는 차태현과 장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종국은 "차태현, 장혁은 부부끼리 애들 데리고 자기들끼리만 모일 때가 있다"며 "그럴 때 홍경민 씨와 제가 가장 소외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MC 한석준이 "결혼상대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고 묻자 김종국은 "저 정말 괜찮은 남자다"라며 적극적으로 공개구혼에 나섰다.

김종국은 "술, 담배를 안 하고 금연 홍보대사다. 밖에 잘 안 돌아다니고 일 끝나면 곧장 집에 들어간다. 부모님께 잘하고 절약한다"고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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