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동생 알고보니 아이비 매니저, 과거 방송출연 모습 '눈길'

뉴스엔 2012. 12. 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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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동생이 아이비 매니저인 것으로 밝혀졌다.

가수 김범수는 12월10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어렸을 때 동생을 때리고 하인처럼 부렸다"고 운을 뗐다.

김범수는 "어느 날 동생의 발육이 좋아지면서 동생을 괴롭히려고 건 목조르기 기술을 풀고 반대로 나에게 기술을 걸더라. 동생에게 당하고 나서는 동생을 부려먹지 않고 스스로 모든 일을 다 했다. 동생이 나보다 잘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김범수 동생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앞서 가수 아이비는 지난 4월2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지금 매니저가 김범수 씨 친동생이다. 정말 잘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강심장' 스튜디오에는 김범수 동생 김영도 씨가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영도 씨는 형 김범수를 빼닮은 눈매와 비슷한 분위기로 친형제임을 인증했다.

(사진=김범수 동생 김영도 씨, SBS '강심장' 캡처/김범수,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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