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스탠퍼드 합격 허위사실? 스탠퍼드 입학뉴스 찾아보니..

뉴스엔 2012. 1. 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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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전원 기자]

'타진요' 왓비컴즈가 인순이의 딸 스탠퍼드 합격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이를 반박할 만한 증거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왓비컴즈가 얼굴을 공개하며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활동을 재개했다. 이와 동시에 인순이의 딸의 스탠퍼드 합격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며 "미국대학의 합격자 통보는 5월 중순 이후다. 이메일로 합격을 통보하는 대학은 하나도 없다. 5월말까지 합격통보를 받고 9월1일에 입학을 한다"며 비난하기도 했다.

그러나 12월9일 스탠퍼드 어드미션 뉴스란에 공지된 내용에 따르면 스탠퍼드 입학 통지는 예상보다 이른 시점인, 12월9일 오후 3시부터 이메일을 통해 통보됐다. 또 이 시점으로 부터 며칠이 더 걸릴 수도 있다고도 덧붙였다.(Restrictive Early Action applicants will be sent their admission decisions beginning at 3pm today. Decisions will be sent via email beginning at 3pm (Pacific Time), several days ahead of schedule.)

이는 인순이 측이 국내 언론사 및 팬들에게 딸의 스탠퍼드 합격 소식을 알린 시점과 동일해 인순이 딸의 스탠퍼트 합격이 허위주장이 아님을 입증해주고 있다. 인순이 측은 12월11일 오전 인순이 딸의 합격 소식을 전했다.

한편 이에 앞서 앞서 인순이의 한 측근은 1월6일 "인순이가 없는 말을 지어내는 사람도 아니고 왜 거짓말을 하겠느냐. 왓비컴즈가 주장한 스탠퍼드 합격 의혹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인순이가 이번 일로 많이 속상해하고 있다. 괜한 사람이 피해보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 역시 법적 대응 여부를 검토한다고 밝혔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지는 않다.

왓비컴즈는 끊임없이 타블로 학력에 의혹을 제기해온 인물로 그를 중심으로 한 '타진요'는 지난 2010년 타블로 스탠퍼드 학력위조 의혹 제기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타진요'는 지난 2010년 10월 타인 명의를 도용한 ID로 운영해온 사실이 확인돼 접근 제한 조치를 받았으나 지난해 10월 다시 개설됐다.

왓비컴즈는 "인순이라는 사람은 자기 딸이 스탠퍼드에 합격을 했으면 우리 까페처럼 고등학교 성적표하고 스탠퍼드 대학의 합격증을 공개하고 인증을 받아서 대한민국 국민의 기상을 자랑스럽게 발표해야 하는데 왜 아직까지 꿩 구어먹은 소식인지 알 수가 없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맨날 주둥아리로 사기만 치지말고 한번 발표해 주세요"라며 "얼마나 공부를 잘했으면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한국으로 스카웃 돼서 국제학교까지 다녔는지 진짜 궁금하고 그 비결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고 재차 강조했다. (사진=코튼데이)

전원 기자 wo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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