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여자어 해석도 가능, 스마트폰 어플까지 등장한 여자어 대체 뭐길래?

뉴스엔 2011. 10. 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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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여자어 해석에 네티즌 "여자들 마음까지도 꿰뚫는 유느님"

유재석이 소녀시대 유리가 한 말을 '여자어'로 해석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여자어도 아네? 역시 여자들 마음까지도 꿰뚫어 보고 있는 유느님!", "소녀시대도 여자어를? 동질감이 느껴진다", "여자어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찾아보게 됐다. 여자들 마음은 이런 거였군" 등 반응을 보였다.

또 "여자어뿐 아니라 남자어도 있는데 나중에 방송에서 나오면 웃길듯", "유재석의 여자어까지 생각하는 섬세함에 많은 여성팬들이 뿅", "유재석 모르는게 없네, 저러니 국민MC지" 등 재미있어했다.

앞서 지난 10월 2일 SBS '런닝맨'에 소녀시대 태연, 윤아, 유리, 제시카, 효연, 서현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커플선정을 통해 유재석-윤아, 이광수-유리가 커플이 됐고 이들 4명은 다시 한팀이 돼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 중 커플끼리 정해진 금액으로 커플 아이템을 사 하고 다니는 것이 있었다. 유리는 "평소 커플 핸드폰케이스를 해보고 싶었다"고 말하며 광수와 같은 캐릭터 다른 색의 핸드폰케이스를 사 나눠가졌다.

미션이 끝난 후 다음 미션장소로 이동하던 중 유재석은 "유리가 오늘 산 핸드폰케이스 조카 줘야겠다고 했다"고 폭로했고 이에 광수는 "나와 나의 추억인데 조카를 왜 주냐"고 말했다. 이에 유리는 "안 낄 거잖아요 오빠?"라고 반문했다. 유리의 이런 대답에 유재석은 "이게 바로 '여자어'다. '오빠 낄 거예요?'라는 말의 진짜 의미는 '안 꼈으면 해'고 '안 할 거잖아요'는 '안 했으면 해'다"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최근 '여자어'가 유행이다. 여자어란 여성들이 겉으로는 A라고 말 하지만 속마음은 B라는 것으로 여성들의 심리를 사전처럼 정리해 놓은 것이다. 여자어가 유행하면서 스마트폰 어플로 '여자어 사전'이 나오기도 했다. 여자어의 예로는 "뭐해?"는 "너의 시간을 나에게 투자하길 바라", "~ 사고 싶은데 비싸"는 "~ 사줘" 등이 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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