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한달전에도 스파이PD 교체요구 '불협화음 예상보다 심각'

뉴스엔 2011. 8. 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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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한예슬 한달 전 이미 PD교체 요구...에릭 "도중에 감독 바뀌면 안된다" 만류 노력

한예슬이 이미 한달 전에도 '스파이명월'PD를 교체해달라는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예슬은 14일에 이어 15일 오전에도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명월' 촬영에 불참했다. 15일 촬영은 사실상 중단상태로 다른 배우들은 현재 촬영 재개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이번 촬영 불참 사태 원인은 한예슬과 PD 간의 불화가 가장 큰 이유라는 것이 복수의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예슬은 열악한 촬영 여건에 대한 불만을 여러 차례 표출했고 PD는 한예슬이 불성실하게 촬영에 임한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벌어진 지각사건이 터지면서 앙금이 표출된 상황이다.

한예슬이 드라마 촬영 복귀 조건으로 PD교체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미 한예슬은 약 1개월 전 PD교체를 요구한 사실도 방송 관계자들을 통해 전해졌다. 한예슬과 PD 간의 갈등이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했던 것을 방증하는 셈이다.

당시 한예슬은 PD에게 불만을 표출하며 PD교체 요구를 했다. 남자 주인공인 에릭이 "드라마 진행 중에 PD가 교체되면 안된다"고 만류, PD 손을 들어주면서도 한편으론 힘들어하는 한예슬을 다독였다는 후문이다. 에릭은 PD와 한예슬의 관계 사이에서 중재를 하려 중심점을 잡고 큰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관계자는 "한예슬이 1달 전에도 PD교체를 요구했다"며 "에릭이 급구 만류했다. 에릭은 중간에 연출자가 바뀌면 작품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드라마를 위해 에릭이 연출자와 한예슬의 입장 사이에서 중재점을 찾으려 노력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스파이명월' 15일 방송 분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될 전망이다.

김형우 기자 cox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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