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한 천재' 유진박 최근 근황, 체중감량+단독 콘서트 개최

뉴스엔 2011. 7. 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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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신애 기자]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최근 근황이 공개됐다.

유진박은 7월 15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진박은 전소속사의 감금과 폭행사건, 출연료 횡령 등 크고 작은 사건의 중심에 섰던 불운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다. 그런 그가 최근 새로운 기획사와 3년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3달간의 작업을 거쳐 공연에 다시 서게 돼 기대를 모은다. 지난 몇 년간 우리 곁을 떠났던 유진박은 록과 국악, 클래식을 접목한 크로스오버 음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유진박의 공연에서는 록버전으로 새롭게 편곡된 '강원도 아리랑', 록과 국악, 성악을 접목한 '애국가' 등의 전통적이며 클래식한 곡과 우리에게는 생소한 바로크 록 '아브락삭스', 클래식 레퍼토리 프로코피에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드라마틱 펑크', '블루 스카이' 등 유진박의 히트곡들이 새로운 버전으로 소개된다.

유진박은 이번 콘서트를 위해 무려 15Kg을 감량했으며 하루 4시간의 녹음과 연습을 소화해냈다. 그는 지난 2월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에서 조울증 때문에 체중이 20kg가량 늘어난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러한 팬들의 염려에 힘입어 유진박은 불과 5개월만에 체중감량에 성공하고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다.

유진박은 전문트레이너와의 훈련을 통해 무대를 90분 이상을 소화해 낼수 있는 강인한 체력을 만들었으며 다이어트 식단에 의한 식사를 통해 체중을 감량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 소개된 새로운 음악은 8월초 유진박 미니앨범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최신애 기자 ysh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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