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5분 편성에 시청자들 원성

2008. 1. 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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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효은 기자] '라디오 스타'는 찬밥 ?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가 5분만에 방송이 끝나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무릎팍도사'와 '라디오스타' 두 코너로 이뤄진 '황금어장'은 지금까지 앞에 편성되는 '무릎팍도사'가 약 40여분, 뒤에 편성되는 '라디오스타'는 20여분 미만으로 진행돼 왔다.

하지만 23일 방송에서 갑자기 앞에 편성된 박정아 배슬기편의 '라디오스타'는 예고편과 같은 간단한 내용으로 단 5분만에 끝났고 '무릎팍도사' 황정민 편은 무려 한시간 가까이 방송되면서 '라디오스타'의 팬들은 물론 '황금어장'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시청자 게시판에는 예고없이 진행된 갑작스런 편성시간 변경에 불만을 토로하는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라디오스타'도 재밌는데 너무하다" "시청자를 우롱하는 거냐, 화가 나서 '무릎팍도사'도 안 봤다" "처음부터 나와서 좋았는데 바로 끝나 너무 어이가 없었다" "방송사고인줄 알았다" "일주일을 기다린 방송인데 5분하고 끝이라니 화가 나서 TV를 꺼버렸다"등 불쾌감을 밝히며 "라디오스타 출연자들에게 예의가 아니다" "처음부터 공지도 안 하고 너무하다" "해명 바란다" "라디오 스타다음주에는30분 해 달라"등 제작진의 사후조치를 촉구하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방송에서 5분만에 끝난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 박정아-배슬기편. 사진=MBC]

(안효은 기자 pando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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