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언더 시구로 'BK유리' 명명

2007. 8. 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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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경화 기자] 소녀시대의 유리가 15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2007 프로야구 두산-KIA전에서 시구자로 나서 멋진 언더핸드 시구를 보여줘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유리는 시구에 앞서 메이저 리거 김병현처럼 프로 투수처럼 신중하게 2루와 1루를 확인하고 언더핸드로 볼을 던졌다. 타자 앞에서 뚝 떨어지는 낙차가 큰 유인구를 던져 두산의 투수 리오스를 깜짝 놀라게 했다.

누리꾼들은 유리가 언더핸드로 던지는 폼이 김병현과 비슷하다며 BK유리라는 별명을 지어주는 등 깜짝 놀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전에 멋진 시구 폼으로 홍수아, 박신혜, 천무 스테파니에 이은 또 다른 시구 스타가 등장하는 게 아니냐며 놀라고 있다. 한 누리꾼은 "저렇게 폼 제대로 된 연예인 첨봐요"라며 감탄했다.

홍수아, 박신혜, 천무 스테파니는 다른 시구자들과 다르게 제대로 된 복장에 씩씩하게 공을 던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진정한 '개념 시구'를 했다는 평을 받아왔다. 홍수아는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이름을 따서 홍드로, 박신혜는 랜디 존슨의 이름을 따서 랜디 신혜, 천무 스테파니는 박찬호의 이름을 따서 찬호파니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화제가 됐다.

언더핸드 시구를 보여준 유리가 소속된 소녀시대는 싱글 '다시 만난 세계'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딛고 인기를 얻고 있다.

[멋진 시구로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된 소녀시대의 유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정경화 기자 chm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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