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두번째 극장 TV드라마는 '지구에서 연애중'

2006. 7. 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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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규림 기자] 극장 TV드라마로 연기자 변신을 시도하는 동방신기가 두번째 극장 TV드라마 '지구에서 연애중'의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18일 오후 3시 경기도 광주 성민교회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동방신기는 '베케이션'에 이은 두번째 극장 TV드라마 '지구에서 연애중'의 내용을 공개했다.

동방신기의 리더 유노윤호는 "지구에서 연애중은 고등학생 남편과 그의 담임선생님인 아내의 아슬아슬하고 스릴 넘치는 결혼생활과 학교 생활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라며 "삼각관계와 부부간의 사랑등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두번째 극장용 TV드라마 '지구에서 연애중'은 늦깍이 고등학생인 '박유천'이 과외선생님과 결혼을 했으나 부인이 담임을 맡게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같은 반 학생인 문제학생인 김재중이 담임선생님에게 애틋한 감정을 느끼며 담임선생님인 박유천과 삼각관계에 빠지게되며 복잡하게 이야기가 전개된다.

믹키유천은 "극 중 맡게 된 배역이 저와 잘 어울려서 주인공을 맡게 됐다"며 "두번째 극장 TV드라마에서는 재중과 제가 메인 배역을 맡았지만 다음부터는 돌아가며 다른 멤버들도 주연을 맡게 될 것"이라고 두번째 극장 TV드라마에서 주연을 맡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 외에도 유노윤호는 똑똑하고 잘생긴 전교 회장 '정윤호' 역을 맡았으며 시아준수는 순수하고 넉살 좋은 유천의 친구 '김준수'역을, 최강창민은 재벌 2세 '심창민'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동방신기가 주연을 맡아 연기자로의 변신을 꾀하는 극장 TV 드라마는 새로운 개념의 영상 서비스로 TV드라마의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대형 화면을 통해 생생한 화질과 음향으로 극장에서 공개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동방신기의 첫번째 극장 TV드라마 '베케이션'은 28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며 8월 6일까지 상영될 예정이다.

동방신기는 8월 1일 극장 TV드라마가 상영되는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을 방문해 무대인사를 하며 그 외에도 게릴라로 극장을 찾아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두번째 극장용 TV드라마의 내용을 공개한 동방신기 . 사진=곽경훈기자kphoto@mydaily.co.kr]

(이규림 기자 tak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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