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소을 다을, 엄마 아빠 어린 시절과 판박이

입력 2016. 4. 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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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소을-다을 소다남매가 붕어빵 가족임을 입증한다.

오는 5월 1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128회 '우리 아이 사용 설명서'가 방송된다. 이중 소을-다을 '소다 남매'가 엄마 아빠인 이범수-이윤진 따라잡기에 나설 예정. 이에 소다 남매가 복고스타일로 차려 입고,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을 재현한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공개된 스틸 속 소다 남매는 이범수-이윤진의 어린 시절을 재현하고 있는 모습. 오래된 사진 속 이범수, 이윤진과 소다 남매는 옷차림부터 얼굴 생김새까지 똑 닮은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다을은 유모차에 앉아 있는 이범수의 어렸을 적 모습을 재현했는데, 흑백과 컬러라는 다른 점만 빼면 빵모자부터 멜빵바지까지 의상은 물론 표정까지 똑같아 시선을 강탈한다. 이에 어린 이범수가 타임머신을 타고 2016년으로 날아온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이 자동으로 시선을 고정시킨다.

소을 또한 엄마 이윤진의 어린 시절을 다시 2016년으로 불러온 듯하다. 사진 속 엄마와 똑같은 원피스를 입고 있는 소을은 입매부터 똘망똘망한 눈망울까지 엄마랑 쌍둥이 같은 모습이어서 깜짝 놀랄 정도다. 그러나 보기에는 완벽해 보이는 스틸과 달리 현장에서 이범수는 이리 뛰고 저리 뛰며 고난의 연속이었다는 후문. 이에 이범수-이윤진 따라잡기에 나선 소다 남매의 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한껏 증폭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128회는 오는 5월 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소을 다을과 이범수 이윤진의 어린 시절. 사진 = KBS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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