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걸그룹 피에스타, MBC 출연 정지 '퇴폐 풍조 심화?'

엄동진 2014. 7. 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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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엄동진]

걸그룹 피에스타가 결국 방송 정지를 당했다.

여러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피에스타는 MBC 예능국으로부터 방송에 출연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신곡 '하나 더'의 가사사 마치 '쓰리썸'(threesome)을 연상시킨다는 것이 이유.

컴백을 앞두고 방송 3사 심의는 통과했지만, 이후 '하나 더'가 '쓰리썸' 논란을 일으키면서 문제가 크게 번졌다. 피에스타가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이후, 시청자들의 항의도 빗발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KBS와 SBS 측도 피에스타의 출연을 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년차 걸그룹 피에스타는 신곡 '하나 더'를 발표하면서 섹시 컨셉트로 분위기를 확 바꿨다. 그런데 다른 걸그룹과는 달리,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한 가지 논란이 일었다. 이들이 말하는 '하나 더'가 마치 '쓰리썸'(threesome)을 연상시킨다는 것. 걸그룹으로서는 파격적인 선택이자 표현이었다. 가사를 보면 좀 더 명확해진다. '너와 나 둘에 명만 초대해줘 우리의 방 안에 우리보다 이거 많이 해본 애, 지금이 딱 인데 하나 둘 셋'이라는 내용이다. 뮤직비디오를 봐도, '쓰리썸'의 흔적이 가득하다.

피에스타는 섹시 컨셉트를 내세워 데뷔 3년 만에 대중의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음원 차트에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여러 차례 이름을 올렸다.

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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