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 뮤비마저 카로 에메랄드 표절? '논란 계속되나'

리뷰스타 양주희 기자 2013. 11. 1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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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가 뮤직비디오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16일 오후, 가수 프라이머리가 지난 2011년 공개한 '요지경'의 뮤직비디오가 네덜란드 가수 카로 에메랄드의 뮤직비디오를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요지경'의 뮤직비디오와 비교되고 있는 뮤직비디오는 카로 에메랄드의 데뷔곡으로 지난 2009년 공개한 'back it up'의 뮤직비디오이다.

두 개의 뮤직비디오는 모두 흑백기법을 써 복고의 느낌이 나면서도 팝아트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리릭 기법이 사용되는 점이나 악기를 들고 연주하는 구도와 모습이 상당부분에서 비슷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쯤되면 프라이머리는 카로 에메랄드의 홍보직원같다", "한 가수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 "카로 에메랄드 내한 한 번 합시다", "뮤직비디오에도 프라이머리 의견이 들어가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프라이머리는 지난 MBC '무한도전'에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가요제에서 'I GOT C'를 작곡했으나, 카로 에메랄드의 '리퀴드 런치(Liquid Lunch'와 비슷하다는 표절의혹을 받고 판매를 중지했다.

리뷰스타 양주희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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