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박서준♥고아라 결혼하고 박형식은 왕 됐다..'해피엔딩'(종합)

김나희 기자 입력 2017. 2. 21. 23:02 수정 2017. 2. 2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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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과 박형식이 힘을 합쳐 김창완을 몰아냈다.

결국 박서준은 고아라의 남자이자 화랑이, 박형식은 신국의 왕 진흥이 돼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21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김영조) 마지막회에서는 더 나은 신국을 위해 힘을 합치는 선우(박서준 분)와 삼맥종(박형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명 또한 박영실을 찾아가 "신국의 주인을 바꿔야겠다. 나와 화랑들이 함께할 거다"라고 왕이 될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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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배우 박서준과 박형식이 힘을 합쳐 김창완을 몰아냈다. 결국 박서준은 고아라의 남자이자 화랑이, 박형식은 신국의 왕 진흥이 돼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21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김영조) 마지막회에서는 더 나은 신국을 위해 힘을 합치는 선우(박서준 분)와 삼맥종(박형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우와 삼맥종은 서로의 목이 칼을 겨눴다. 삼맥종은 "날 죽여야 끝나는 거라면 베라. 근데 정말 나만 없애면 다 끝나는 거냐. 앞으로 얼마나 더 죽여야 끝날까. 귀족들을 다 죽이면 끝나나"라며 눈물을 흘렸다.

박서준과 박형식이 힘을 합쳤다. © News1star / KBS2 '화랑' 캡처

선우는 결국 검으로 삼맥종의 팔찌를 끊어냈고 "이걸로 너와 나 사이에 빚은 없다"라고 선언했다. 하지만 선우는 "우린 서로 가는 길이 다르다"라고 덧붙였고 삼맥종은 "그럼 다음에 다시 만날 땐 적이겠군"이라고 읊조렸다.

때마침 박영실(김창완 분)은 자신의 대신들에게 "왕이 아니라 성골이라는 명분만 가진 허깨비만 세우겠다"고 밝혔다. 무명 또한 박영실을 찾아가 "신국의 주인을 바꿔야겠다. 나와 화랑들이 함께할 거다"라고 왕이 될 뜻을 내비쳤다.

반면 삼맥종은 지소태후(김지수 분)에게 양위를 요청했다. 삼맥종은 화랑도 자신에게 복종시키려고 했으나 선우는 이를 거부했다. 그는 "화랑은 자유로워야 한다"며 화랑들에게 스스로 왕을 선택할 것을 제안했다.

이후 선우는 삼맥종의 즉위식에 화랑들을 이끌고 등장했다. 박영실은 "선우를 왕으로 추대한다"고 말했고, 화랑들도 선우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듯했다. 하지만 선우는 진흥을 왕으로 인정했고 박영실을 모반죄로 붙잡았다.

알고 보니 삼한통일을 꿈꾸는 삼맥종을 위해 선우가 연기를 한 것이다. 선우는 "이제 신국은 너의 것이다. 꿈꾼 대로 바꿔 봐"라고 격려했고 삼맥종은 "널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그 길을 가겠다. 끝까지"라고 다짐했다.

그렇게 삼맥종은 얼굴 있는 왕이, 선우는 화랑이 됐다. 하지만 지소태후는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상태까지 이르렀고 안지공(최원영 분)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긴 채 죽어버렸다. 이를 지켜본 안지공은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왕이 된 삼맥종은 아로(고아라 분)를 선우에게 보내줬다. 선우와 아로는 포옹을 했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재회의 키스를 나눴다.

시간이 흐른 뒤 남부여의 창(김민준 분)을 견제하기 위해 의논하는 선우와 진흥의 모습이 등장했다. 반류(도지한 분)와 수연(이다인 분)도 여전히 알콩달콩한 모습이었다. 특히 선우는 아로에게 "혼인하자"고 청혼해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nahee1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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