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기' 안재현, 박소담에 자꾸만 끌리는 마음 [종합]
[TV리포트=김서희 기자]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안재현이 자꾸만 박소담을 신경 썼다. 안재현을 좋아하는 손나은은 심란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2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민지은-원영실 극본, 권혁찬-이민우 연출) 4회에서는 강현민(안재현)이 은하원(박소담)과 키스하는 꿈을 꾸는 모습이 그려졌다.
꿈속에서 깨어난 현민은 당황했고, 아침 식사 자리에서는 농담을 하며 하원의 손을 은근히 잡으려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다른 여자와 데이트하면서도 하원을 떠올렸다. 그는 여자친구에게 밥을 왜 그렇게 깨작깨작 먹느냐며 핀잔했고 주먹을 쓸 줄 아느냐며 자신을 때려보라고 했다. 이어 "이제 재미없다. 그만 헤어지자"며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이어 현민은 하원의 미션을 도와준다는 핑계로 하원을 불러냈다. 현민은 하원에게 명품 옷을 사줬고 근사한 식당에 데려갔다. 하지만 그곳에서 박혜지(손나은), 강지운(정일우)과 마주쳤다.
혜지는 현민이 하원을 잘 챙겨주자 얼굴 표정을 굳혔고, 현민에게 "다른 여자들 하고 다른가 봐?"라고 물었다. 이에 현민은 "보면 몰라?"라며 쌀쌀맞게 굴었다. 혜지는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지운이 따라나섰다.
이후 현민은 하원에게 어차피 미션에 실패했으니 쫓겨날 게 뻔하다며 집까지 알아봐 주었다. 현민은 "옷 사줘 쫓겨날까 봐 집도 사줘"라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하원은 그의 팔을 꺾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원에게 관심을 보이는 현민, 혜지를 짝사랑하는 지운. 현민 때문에 상처받는 혜지.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이후 전개에 기대를 모았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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