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채연, '혼술남녀'로 첫 연기 도전..공시생 역
박정선 2016. 7. 1. 11:32
[일간스포츠 박정선]
걸그룹 다이아의 정채연이 tvN 새 월화극 '혼술남녀'로 본격 연기 행보를 시작한다.
한 방송관계자는 1일 일간스포츠에 "정채연이 '혼술남녀' 전똑똑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혼술남녀'는 노량진 학원가를 배경으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정채연은 극 중 공시생 전똑똑으로 분할 예정이다.
전똑똑은 노량진 입성 1년차의 공시생. 지성과 미모를 겸비해 공시생들 사이에서 노량진 마돈나로 불리지만 어떤 남자의 대시도 거절하는 철벽녀다. 스트레스가 쌓일 땐 미친 듯 막춤을 추는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공무원 시험 합격 전까지 연애 금지를 외치던 전똑똑은 어쩌다 공명(김패기)에게 빠져들어 짝사랑과 공부를 병행하게 된다.
정채연은 최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원래 꿈은 연기였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SNL 코리아7' 이엘 편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 드라마 '가을동화'의 한 장면을 연기해 연기자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혼술남녀'로 본격적인 연기 행보를 시작하게 된 정채연이 숨겨온 내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혼술남녀'는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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