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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이 ‘운빨로맨스’ 2회에서 류준열과 키스했다.

5월 26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2회(극본 최윤교/연출 김경희)에서 심보늬(황정음 분)는 제수호(류준열 분) 최건욱(이수혁 분)과 인연을 맺었다.

심보늬가 여동생을 살리기 위한 원나잇 상대로 호랑이띠 남자를 찾는 가운데 최건욱은 어릴 적 인연 심보늬를 찾아 옆집으로 이사 왔다. 최건욱은 심보늬의 관심을 끌기 위해 호랑이띠로 일부러 오해를 샀다.

그 사이 제수호는 산업스파이에 의해 먼저 풀린 게임을 포기하고 새 게임을 만들려다가 심보늬의 대박소프트 아이디어에 주목했다. 그와 함께 제수호는 이달님(이초희 분)을 통해 심보늬가 제제 공채 1기로 입사할 뻔한 실력자라는 사실도 알았다.

심보늬가 최건욱을 호랑이띠로 오해 데이트를 기다리는 사이 제수호는 게임문제를 상의하러 심보늬를 찾아갔다. 심보늬는 제수호와의 대화를 거부했지만 제수호는 끈질기게 심보늬를 붙잡았고 마침 최건욱의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

심보늬는 최건욱에게 몰골을 들키지 않기 위해 제수호를 집안으로 끌어당겨 입을 막았다. 그런 심보늬의 집 앞으로 최건욱이 꽃을 사들고 찾아왔다.

그런 세사람의 모습을 뒤로 전날 밤 심보늬와 제수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수호는 만취한 심보늬를 무사히 집까지 데려다주다가 키스 당했다. 심보늬가 기억하지 못하는 호랑이띠 제수호와의 키스가 이어질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사진=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2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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