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김선영, 워킹맘은 매일이 전쟁입니다 '뭉클'

김나희 기자 2016. 4. 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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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욱씨남정기' 김선영이 워킹맘의 고충을 토로했다.

15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욱씨남정기'(극본 주현/ 연출 이형민) 9회에서 한영미(김선영 분)는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어 힘들어했다.

남편과 싸운 한영미는 급기야 아이를 회사에 데려왔고 옥다정(이요원 분)은 "봐줄 사람이 그렇게 없나? 다른 직원들은 일을 어떻게 하냐"며 화를 냈다.

김선영이 워킹맘의 고충을 토로했다. ⓒ News1star / JTBC '욱씨남정기' 캡처

이에 한영미는 "우리 아들도 엄마 없는 시간을 싸우고 있다. 하루만 봐 달라"고 사정했지만 옥다정은 "하루도 못 봐주겠으니까 당장 집으로 돌아가라"고 했다.

옥다정은 이어 "전쟁을 치르면서 왜 그러고 사느냐"고 독설했고 한영미는 "아이 먹이려고, 가르치려고 한다. 저한테 직장은 매일이 진짜 전쟁이다"라고 토로했다.

nahee1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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