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아이가다섯' 안재욱-소유진 키스, 속이 다 시원하다

뉴스엔 2016. 4. 10.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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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과 소유진이 ‘아이가다섯’ 15회에서 속앓이를 끝내고 키스로 새 국면을 열며 본격 돌싱 로맨스를 예고했다.

4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15회(극본 정현정/연출 김정규)에서 이상태(안재욱 분)와 안미정(소유진 분)은 밀고 당기기를 끝냈다.

이상태는 죽은 아내 장진영을 향한 마음 때문에 안미정에게 끌리는 감정을 애써 억누르고 거리를 두려 했고, 이미 이상태를 마음에 품은 안미정은 거리를 두면서도 상처 받았다. 하지만 이상태는 이어 거리두기를 멈췄다.

제 부탁 때문에 거리를 두는 안미정의 모습을 보는 것이 오히려 더 마음 아픈 탓. 그런 이상태의 모습에 이번에는 안미정이 더 당황했다. 안미정은 거리를 두자던 이상태가 먼저 말을 걸어오자 “왜 이랬다 저랬다 해?”라며 황당해 했다.

안미정은 거리감을 유지하려 애썼고, 이날 방송말미 외근 후 팀 회식에도 일부러 빠졌다. 안미정은 집에 일이 있다고 둘러대고 근처에서 술을 마시다가 이상태에게 들켰고, 이상태는 그런 안미정에게 속마음을 드디어 드러냈다.

이상태는 “웃기고 귀엽고 재밌고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사람이다”고 고백했고, 안미정이 “지금 팀장님 때문에 얼마나 힘든지 아냐. 팀장님 요즘 좀 또라이 같다”고 성내자 “그랬을 거다. 멀리 하라고 했다가 먼저 말 걸고. 나도 내가 좀 미친 것 같다”며 입을 맞췄다.

이상태가 안미정에게 키스로 사랑을 드러내며 억지로 거리를 두느라 속앓이 했던 두 사람의 로맨스가 새 국면을 맞았다. 가슴 아픈 밀고 당기기는 끝이 났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본격 로맨스가 펼쳐질 일만 남았다.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을 통해서는 이상태의 키스 의도를 의심하는 안미정의 모습과 뒤늦게 안미정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까봐 걱정하는 이상태의 모습이 그려지며 계속될 사랑싸움을 암시한 상태.

허나 드디어 죽은 아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벗고 제 감정에 솔직하기로 한 이상태의 고백이야말로 꽉 막힌 로맨스의 물꼬를 트는 전환점으로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속 시원하게 했다.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다섯’ 15회 안재욱 소유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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