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첫방]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표 조들호를 봐야하는 이유
[bnt뉴스 조혜진 기자 / 사진 조희선 인턴기자] 배우 박신양이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통해 또 한 번 ‘믿고 보는 연기력’을 입증할 전망이다. 잘나가는 검사부터 노숙자까지 엄청난 널을 뛰는 캐릭터를 한 작품 속에서 선보일 그의 연기력은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전할 메시지, 스토리와 더불어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3월28일 첫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은 성공가도를 달리던 인생 대신 정의감을 선택한 조들호(박신양)가 의뢰인들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부딪히는 이야기를 담는다.
박신양은 극중 냉철한 검사 시절부터 노숙자, 동네변호사 등 삶의 큰 변화들을 겪고 서민들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는 조들호 역을 맡았다. 특히 여타 법정에서 볼 수 없었던 변칙적인 인물인 만큼 다양한 희로애락의 감정으로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할 전망이다.
또한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시청자들에게 보다 친근한 생활밀착형 에피소드를 유쾌통쾌하게 풀어내는 만큼 박신양의 변화무쌍한 열연이 어떤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28일 방송될 1회는 인생의 황금기를 누리고 있는 조들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파죽지세로 성장하며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검사의 길을 걸었던 조들호는 갑자기 불어 닥친 역풍에 암흑기를 맞게 되고 돌이킬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고.
때문에 표정만으로도 캐릭터의 감정과 심리를 고스란히 담아내는 박신양의 열연과 범상치 않은 조들호 캐릭터의 만남은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매 순간순간이 명장면이 될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23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박신양은 복귀작으로 이 작품을 선택한 것에 대해 “‘동네변호사 조들호’에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져 있을 수밖에 없다. 욕심이 한껏 추구되다가 사람 간 갈등이 해결할 수 없는 상황까지 진행될 때 사건이 발생한다고 생각한다”며 그 안에서 일을 다루는 사람들의 이야기라 재밌을 것 같았고, 재미뿐만 아니라 좋은 이야기 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설명해 기대를 높이기도.
그는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꼭 봐야할 결정적 포인트로 “재미있을 거라서 봐야한다. 또 저 뿐만 아니라 여기 자리한 강소라, 류수영, 박솔미 등 배우 분들이 나오기 때문에, 그리고 여기 계신 감독님과 좋은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이유를 꼽으며 방송 사수를 당부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오늘(2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M C&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