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그녀는예뻤다' 남은 1회, 해피엔딩이냐 반전이냐

2015. 11. 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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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한 회를 남겨 놓은 '그녀는 예뻤다'. 과연 온전히 해피엔딩을 이뤄낼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15회에서는 김신혁(최시원 분)이 모스트를 살리고, 지성준(박서준 분)이 미국으로 돌아가는 내용이 그려졌다.

모스트의 폐간 위기에 김혜진(황정음 분)이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본 신혁은 성준에게 자신이 텐이라고 정체를 밝혔다. 모스트의 폐간을 막기 위해 자신의 단독 인터뷰를 내보낼 수 있도록 한 것. 성준은 신혁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신혁은 이미 그만의 계획대로 움직여 모스트를 살릴 수 있었다.

신혁이 떠나고, 모스트를 1위로 만든 성준 역시 본사에서 승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힘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겠다며, 혜진에게 함께 갈 것을 제안했다. 결혼을 약속한 두 사람이기에 혜진은 성준의 제안에 응했다. 하지만 혜진에게도 동화작가라는 꿈이 있었다. 스토리작가 제안을 받은 혜진은 성준에게 프러포즈를 하면서 각자의 꿈을 위해 노력할 시간을 갖기로 했다. 성준은 미국으로, 혜진은 동화작가가 되기 위해 한국에 남아서 각자의 꿈을 위해 열심히 일하게 됐다.

모스트의 폐간도 막고 결혼을 약속하며 사랑을 키워온 성준과 혜진. 1년 후 재회의 날이 다가온 두 사람이기에 충분히 해피엔딩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혜진이 다시 예전의  주근깨 뽀글머리로 돌아간 가운데, 성준과의 재회가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을 모은다.

'그녀는 예뻤다'는 그동안 결말을 두고 여러 가지 예상이 나오고 있던 상황. 종영을 한 회 앞두고는 해피엔딩이 예고된 가운데, 성준과 혜진이 온전히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아니면 '하이킥' 작가의 특기인 반전이 남아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허당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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