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윤계상, 이범수에 총구 겨눴다 '불붙은 신경전'

이혜린 기자 2015. 8. 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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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라스트' 윤계상이 '서울역 넘버원' 등극을 눈앞에 둬 화제다.

지난 2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극본 한지훈ㆍ연출 조남국) 11회에서는 작두(윤제문)로부터 건네 받은 힌트를 통해 강세훈(이용우)과 곽흥삼(이범수)의 관계를 알아챈 장태호(윤계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의 숨겨진 가족사를 확인한 장태호는 곽흥삼에 의해 납치를 당했지만 위기의 상황에도 결코 굴하지 않았다.

또 자결을 권한 곽흥삼에게 권총을 받아 든 장태호는 "빈 총으로 어떻게 끝내겠느냐"며 총알을 얻어냈고, 장전 완료된 총구를 자신이 아닌 보스에게로 겨냥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더불어 장태호는 하나 둘씩 비밀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곽흥삼에게 충성을 다하거나 그를 미묘하게 떠보는 상반된 모습을 모두 보여줘 극에 재미를 더했다.

장태호 곽흥삼간의 짜릿한 심리극이 전개되며 더욱 긴박감 넘치는 레전드급 명장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라스트' 12회는 오늘(29일) 밤 8시 30분, JTBC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라스트| 윤계상| 이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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