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의귀신님' 김슬기 "조정석 너무 좋다..한번도 못 느낀 감정"

뉴스엔 2015. 8. 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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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의귀신님' 김슬기가 조정석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됐다.

8월 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양서윤/연출 유제원) 10회에서 신순애(김슬기 분)는 강선우(조정석 분)를 향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순애는 선우가 1박2일로 여행을 가자고 하자 마음이 싱숭생숭해져 서빙고(이정은 분)를 찾아갔다. 순애는 "셰프가 1박2일로 여행가자는데 나도 내 마음이 왜 이런지 모르겠다. 내일이면 내가 그토록 바라고 바라던 한을 풀지도 모르는데 기쁘지가 않다. 나 셰프가 너무 좋다"고 고백했다.

이어 순애는 "나한테 하는 말, 나 바라보는 눈빛, 내 손 잡았을 때 느낌까지 난 살아있을 때 한 번도 못 느껴진 감정이다. 너무 따뜻하고 가슴이 말랑말랑 해지는 느낌이다. 난 나봉선(박보영 분)이 아니다. 걔 몸을 빌렸을 뿐이다. 그런데 너무 속상하다. 내가 왜 살아갔을 때 이런 감정을 한 번도 못 느껴보고 한 풀려고 만난 양기남한테.."라고 말하며 토로했다.

이에 서빙고는 "정신 차려라. 너 같은 귀신한테 가장 무서운 게 사람이다. 가끔 악귀가 돼 사람들 틈에 끼어 살고 싶은 욕심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악귀는 귀신과 차원이 다르다. 악을 종용하면서 떠돌아다니는 거다. 마음 다 잡고 한 풀어라. 좋은 곳을 얼른 가라. 시간 지나면 점점 너만 아파지는 거다"고 순애에게 진심으로 충고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 (사진=tvN '오 나의 귀신님' 10회 캡처)

[뉴스엔 전아람 기자]

전아람 kindb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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