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이준기, 장르 불문 미친 연기력 '이쯤되면 명장면 제조기'

뉴스엔 2015. 7. 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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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밤을 걷는 선비'가 장르불문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취향저격 명장면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MBC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연출 이성준/이하 '밤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조양선(이유비 분)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로, 오싹함과 스릴을 안길 판타지 멜로다.

'밤선비'는 판타지 멜로 라는 장르적 특성에 걸 맞는 명장면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취향 저격 명장면을 집어봤다.

우선 1회에서 성열의 뱀파이어 변신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밤선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준기는 관절 하나하나까지 연기하는 미친 연기력과 고통스런 감정을 고스란히 브라운관에 담아내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고, 시청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또한 베일에 싸였던 '음란서생'인 세손 이윤(심창민 분)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장면은 예상치 못한 전개로, 소름 돋게 하는 시원한 반전을 선사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윤의 치밀하고도 무서운 성품이 드러났고, 그가 귀(이수혁 분)의 존재와 아버지 사동세자의 죽음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점에서 그가 성열과 뜻을 모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귀를 없앨 비책과 최혜령(김소은 분)의 정체에 대한 '미스터리'가 높아지면서 시청자들의 추리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혜령의 귀의 사람이라는 것이 밝혀진 지하궁 귀와 혜령의 대면신은 긴장감과 위험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왜 혜령이 이미 자신을 '명희'라고 부르는 성열과 만났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는지, 혜령이 갖고 있는 생각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무엇보다 '밤선비' 명장면 중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장면은 바로 '심쿵'을 유발하는 설렘폭발 로맨스 장면이다. 대표적으로 "예뻐서"라는 명대사를 남긴 '성냥커플'의 숲길 데이트신은 양선에 대한 성열의 관심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숲길이 주는 청량함과 '성냥커플'의 순수한 케미가 만나 시너지를 폭발시키며 명장면에 등극했다.

이외에도 성냥커플 수중키스신을 비롯해 성냥커플 꽃비신, 김성열 뱀파이어 각성신 등 다양한 장면들의 강력한 흡입력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밤선비'는 로맨스부터 미스터리까지 흥미진진한 재료들을 조화롭게 버무려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고, '개취'를 만족시키는 드라마임을 증명했다. (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 캡처)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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