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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소연 기자]

배우 안재욱(44)이 뮤지컬 배우 최현주(35)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안재욱은 6월 1일 오후 7시 서울시 중구 장충동 반 얀 트리 서울에서 화촉을 밝힌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2014년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7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것.

본 예식을 진행하기 전 안재욱과 최현주는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준비 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직접 입을 열 예정이다.

앞서 안재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 장가갑니다. 드디어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어요"라며 "2015년 6월 1일.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날입니다" 라며 설레는 마음을 밝힌바 있다.

소속사 측은 " "결혼 할 나이에 연애소식을 접한 주변들의 관심이 컸던 것 같다. 프러포즈 준비 단계에서 한 발 앞서 결혼설이 먼저 기사로 발표돼 조금 더 결혼 준비를 서두르게 됐다"라고 결혼 준비에 서둘렀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1971년생인 안재욱은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2012년 종영한 MBC '빛과 그림자' 이후에는 뮤지컬 무대에 집중해 왔다.

1980년생인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극단 활동을 거쳐 2006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뮤지컬 무대에 본격 데뷔,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다.

김소연 기자 sue7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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