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현중 측 "전 여친 임신·유산 확인 못해, 변명만 한다"
강민정 2015. 5. 1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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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가수 겸 배우 김현중 측이 현재 임신 중인 전 여자친구 최씨의 과거 유산 주장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김현중 측의 법률대리인이 출연했다. 그는 “폭행사건이 있을 당시 김현중이 임신과 유산 사실을 알았냐?”고 물었고, 그는 “최 씨가 김현중한테 임신했다고 했고, 며칠 후에는 자연 유산됐다고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김현중은 그것이 사실인 줄로 알고 있었다. 최 씨의 이야기만 듣고 그런 줄 알았던 거다”라며 김현중이 최 씨의 이야기만 들었을 뿐 임신, 유산 사실을 확인하진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 씨가 작성한 소장에)‘임신한 것이 확인이 잘 안 된다’하는 처음 진단을 받았다는 내용이 나왔다. 그렇다면 병원에서 임신 확인이 안 됐다는 거다”라며 최 씨의 임신, 유산 주장에 강력한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병원에서 유산 후 치료를 받았다는데, 그 치료 받은 내역과 임신 확인에 대한 의사의 진료내역과 진단서를 증거로 제시하면 사실이라는 것이 드러나니 그거를 제시해달라고 했는데 제시하지 못하고 우리가 주장한 것과 다른 변명을 한다”고 주장했다.
김현중 측 법률대리인은 또 “법원에서 사실 조회를 통해서 확인할 거다. 확인하는 즉시 형사로 고소하고 민사상 손해배상청구소송도 할 예정이다”라는 계획을 전했다.
강민정 (eld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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