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칸타빌레' 광고하려고 만든 드라마? 과한 PPL 원성 자자

뉴스엔 2014. 10. 2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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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매회 등장하는 과도한 간접광고가 시청자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10월 2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4회(극본 신재원 박필주/연출 한상우 이정미)에서는 냉장고 간접광고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인공 차유진(주원 분)이 오케스트라 지휘자 프란츠 슈트레제만(백윤식 분)과 갈등을 빚으며 엉겁결에 S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은 가운데 차유진의 집을 방문한 악장 유일락(고경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A오케스트라와 대결하게 된 데 긴장한 유일락은 만취한 채 차유진의 집을 찾으며 스테이크 고기를 사왔고, 설내일(심은경 분)은 고기를 받아 냉장고에 보관하는 모습으로 해당 냉장고의 독특한 기능을 설명했다.

이는 드라마 내용 중 특정 냉장고 제품을 노출시킨 간접광고. 간접광고 PPL(product in placement)은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특정 제품을 노출시키는 광고법으로 이미 수많은 TV 프로그램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특히 눈에 띄는 빈번한 광고가 문제.

지난 방송에서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점심을 챙기라는 미션을 받은 차유진과 설내일을 통해 특정 샌드위치 브랜드가 수차례 노출됐고, 이외에도 수많은 간접광고가 끊임없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극 몰입을 방해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내일도 칸타빌레'는 무슨 광고하려고 만든 드라마 같다" "지난 방송에서는 샌드위치 광고 한참 하더니 오늘은 냉장고네" "얼마 전에 카레참치 간단하게 밥에 부어 먹으면 된다는 대사에 깜짝 놀랐다" 등 반응을 보이며 불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내일도 칸타빌레' 4회에서는 A오케스트라와의 대결을 눈앞에 두고 지휘자로서 성장하는 차유진의 모습을 통해 전개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4회 냉장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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