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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정상 방송된다.

29일 오전 MBC편성표에는 오는 10월 4일 '왔다! 장보리' 49회를 '2014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중계로 인해 2안 편성됐으나, 곧 1안으로 수정했다.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이번 주에는 '왔다 장보리'가 2회 연속 모두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오전에는 2안이었으나, 현재 1안으로 수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왔다 장보리'는 27, 28일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준결승과 결승 중계로 이틀 연속 결방한 바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드라마가 종영을 앞두고 있고, 시청률 40%에 육박할 정도의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상태라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번 주는 지난 주 결방된 49, 50회가 모두 정상 방송된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총 52부작으로 종영까지 단 4회만 남겨뒀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