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야경꾼일지' 정윤호 연기, 의문가질 필요 없었다

뉴스엔 2014. 9. 2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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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호가 단 한 회만으로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9월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16회(극본 유동윤 방지영/연출 이주환)에서 무석(정윤호 분)은 드디어 도하(고성희 분)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정윤호는 무석의 섬세한 감정선을 제대로 표현하며 호평을 받는데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담(김성오 분)과 박수종(이재용 분)은 왕실 몰락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에 사담은 원귀를 악귀로 만드는 억귀를 통해 이린을 조종하기 시작했다. 이린은 사랑하던 도하를 버리고 악귀의 조종으로 박수련(서예지 분)에 고백했고, 이를 본 도하는 큰 상처를 받았다.

도하는 "남자를 가까이 하면 안되는데 제 마음이 제 말을 듣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자 무석은 처음으로 도하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며 "그게 누구든 다른 사람 때문에 상처받거나 가슴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소"라고 말했다. 이후 언젠가 도하가 건넸던 손수건을 다시 전해줬다.

뿐만 아니다. 이린이 악귀에 씌었다는 걸 모른 채, 그의 변심에 분노하며 "대체 대군의 마음은 어딜 향하고 있는가. 마음에 품고 있는 사람에게 상처주는 건 그만하라는 말이다. 그 아이를 책임진다 했다. 그리고 지켜주고 싶다 했다. 하지만 더 큰 상처를 주셨다"라고 말했다.

무석 역 정윤호는 '야경꾼일지'를 통해 한층 나아진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받고 있다. 무석의 감정선과 도하를 향한 마음이 16회에서 제대로 드러난 만큼 정윤호 역시 인상적인 연기력으로 자신의 연기에 방점을 남겨야 했던 터. 정윤호는 단 한 회 만으로도 꽤나 임팩트 있는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정윤호는 드라마 데뷔 이후 연기력과 관련해 호불호 나뉘는 평가를 받아왔다. 아이돌 출신 치고는 준수한 연기력이라는 평가와, 다소 감정이 과잉된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상반됐다. 그러나 '야경꾼일지' 속 차분하고 절제된 캐릭터인 무석을 만난 정윤호는 한층 진일보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의 연기력에 의문을 가지는 이들이 대폭 줄어든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누리꾼들의 반응도 어느 때 보다 좋은 편이다. 누리꾼들은 "정윤호 연기가 갈수록 느는게 보인다", "정윤호와 '야경꾼일지' 무석 역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감정 조절을 알아갈수록 보기가 편해지는 듯", "정윤호가 사극에도 어울릴 줄은 몰랐다. 앞으로 연기가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야경꾼 일지' 16회 캡처)

[뉴스엔 정지원 기자]

정지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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