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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연장 없이 50회로 종영한다.

13일 드라마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왔다! 장보리'를 연장 없이 50회로 종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드라마 인기가 높아지면서 연장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지만 당초 50회로 기획돼 촘촘한 스토리로 전개 된 만큼 무리해서 연장하는 것보다 예정된 스토리대로 마무리하는 것으로 정리됐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6화 방송을 남긴 '왔다! 장보리'는 보리(오연서 분)가 가족을 찾고 잃어버린 기억까지 찾으며 클라이막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악행을 일삼던 연민정(이유리 분)의 최후는 어떻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왔다! 장보리'의 후속으로는 이장우, 한선화 등이 출연하는 '장미빛 연인들'이 오는 10월 초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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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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