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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오효진 기자]

박신혜가 중국 팬들에게 사과했다.

8월3일 박신혜는 자신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중경에서 심천으로 넘어왔습니다. 이른 아침 마중 나와 주신 중경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고 입을 열었다.

박신혜는 "심천에서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 죄송해요. 아침 일찍 이고 회사 쪽에서 신경써주신다고 밑쪽으로 다른 입구로 내려왔어요"라며 "많은 팬 분들께서 나와 계셨다는 이야기를 방금 전달 받았습니다. 미안해요"라고 자신을 기다렸지만 만나지 못한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박신혜는 "마중 나와 주신 팬 여러분 그리고 이제 오후에 만나게 될 심천에 계신 팬 여러분 오후에 예쁜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고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내며 개념녀 인증을 했다.

이날 박신혜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화장기 없는 모습에도 굴욕 없는 민낯을 자랑했다. 특히 흰 티셔츠에 수수한 차림에도 빛나는 미모를 자랑하며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상의원' 촬영을 마친 박신혜는 7월 19일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팬미팅을 시작, 지난주 중국 상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중경, 심천, 장사, 북경 등 중국 5개 도시와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 팬미팅이 예정돼 있다.(사진=박신혜 트위터)

오효진 jin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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