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마마' 합류 확정, 송윤아와 연기호흡 기대
뉴스엔 2014. 6. 17. 14:06
[뉴스엔 이나래 기자]
정준호가 '마마'에 합류한다.
MBC 주말드라마 '마마'(극본 유윤경/연출 김상협/제작 팬 엔터테인먼트)는 죽음 직전,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는 한 여자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송윤아가 캐스팅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준호가 맡은 '문태주' 역은 극중 한승희의 옛 남자이자 서지은의 남편으로 지교동 주부들의 '워너비 남편'이다. 잘 생기고 젠틀한데다 센스 있는 모습까지 나무랄 데 없지만 세속적 성공에 대한 열망이 큰 인물이기도 하다.
지난 2011년에 방영된 '역전의 여왕' 이후 3년만에 MBC를 찾는 정준호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한승희 역할로 캐스팅 된 배우 송윤아와의 호흡도 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호텔킹' 후속으로 방송될 '마마'는 '동이', '7급 공무원'을 연출한 김상협 PD의 신작으로 8월 초 첫방송 예정이다.
이나래 na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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