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류승룡, '별그대' 카메오 출연..조선시대 허균 역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배우 류승룡 /사진=스타뉴스 |
배우 류승룡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카메오 대열에 합류한다.
19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류승룡은 이날 모처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제작 HB엔터테인먼트, 이하 '별그대') 촬영을 마쳤다.
류승룡은 '별그대'에서 극중 조선시대 대표적인 학자인 허균을 연기했다. 허균은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의 조선시대 과거 회상 장면에 등장하게 된다.
특히 류승룡은 지난 2012년 9월 개봉돼 10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 모은 영화 '광해-왕이 된 남자'에서도 허균을 연기한 바 있어 그가 '별그대'에서는 또 어떠한 모습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낼 지 주목된다.
앞서 '별그대'는 유준상, 박정아, 유인영, 정은표, 박영규, 수지 등 많은 스타들의 카메오 출연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왔다. 류승룡의 카메오 출연 역시 '별그대'에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종영을 4회 앞둔 '별그대'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도민준과 천송이(전지현 분)의 러브라인에 대한 결말이 궁금증을 낳고 있는 가운데 '소시오패스' 이재경(신성록 분)의 전 부인의 등장 역시 극에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류승룡이 등장한 촬영분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별그대' 19회에서 공개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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